좋은 인연 조 은 미 참 오랜만에 글을 쓴다. 매일이다싶이 글을 써서 Sns로 안부를 전하다 한동안 두문불출하니 무슨 변고라도 생겼나? 어디가 아픈가 ? 염려하는 지인들의 전화를 여러 통 받았다. 그간 시골 집 짓는 일 마무리 하느라 이래저래 신경을 쓰다보니 한가하게 글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이제 거의 마무리하고 준공 허가 나기만 기다리며 한숨 돌린다. 옛말에 집 짓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면 죽을 운이 들어야 집을 짓는다고 했을까? 그리 어렵다는 일을 3번씩이나 해낸 걸 보면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하다. 집 지을 때마다 좋은 분들을 붙여 주셔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갔으니 천복을 타고 났다고 해야하나? 이번에도 예맥의 남정식 사장을 만나 내 집 짓듯 꼼꼼히 챙겨가며 지어준 덕분에 별로 힘든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