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를 보고 와서 설국열차를 보고 와서 / 담소 조은미 더위를 피해 피서 겸 요즘 영화계의 핫이슈로 떠들썩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 열차를 보고 왔다. 영화 보는 내내 너무 무거운 주제와 이게 우리나라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커티스분의 크리스 에반스 ,월포드 분의 에드 헤리스 ,길리엄 분의 존 허트, .. 나의 이야기 2013.08.15
신인상 등단패를 받으면서 오늘 한국 현대 시문학 신인상 등단패를 받았다. 인생의 후반기에 새로운 이정표의 시발점인 것 같아 흐믓하기도 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에 좀 더 무거운 책임감이 한켜 더 얹어지는 것 같아 부담감도 느껴진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감사.. 나의 이야기 2013.08.03
어떤 만남 늘 같은 날이지만 특별한 하루! 장마 끝 해가 반짝 난 오후 봉은사 바로 옆 리뉴 성형외과를 찾아가는 마음은 묘한 설레임이 있다. 아마 10년도 더 지난일이려나 ? 내가 안터넷을 처음 접하게 된 이후 재미삼아 가입했던 불혹의 노래! 그동안 자주 찾지 않아 가입했던 줄도 몰랐던 그 카페 .. 나의 이야기 2013.08.03
중원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중원계곡에서 즐거워하시는 두분 어름보다 더 차거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잊는다 엄마 아버지! 항상 이렇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당신이 제 아버지여서 고맙고 행복합니다 아직도 소녀 같으신 사랑하는 내 엄마! 엄마! 너무 좋은 내 엄마! 아직도 잉.. 나의 이야기 2013.08.01
세미원의 즐거운 한 때 멋진 모자를 빌려쓰고 나도 파리지엔이 되어본다 두물머리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담아본다 몇 십년을 함께 하니 이제는 둘이 조금씩 닮아가는 것 같다 마음이 따뜻한 참 좋은 따사모 지기들과 함께! 같이 서면 늘 나도 마음이 젊어 지네 너무나 정감이 이는 장독.. 나의 이야기 2013.08.01
세미원 모네의 정원 김영희 작가 엄마와 나 그리고 아이들 흙 인형 전시회 ] 연꽃 핀 세미원이 보고 싶어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구름 낀 오후 두물머리 나들이를 나선다. 초봄에 왔을 때 보았던 세미원이 아닌 너무나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맞는 세미원의 정취에 흠뻑 빠진다. 기대했던 만개한 연꽃은 벌써 지고 없었지만 군데 군데 남아있는 흔적들.. 나의 이야기 2013.08.01
불쾌지수 제로의 날! 팬션에서 바라다본 환상적인 해변! 데크 한편에 오래된 자연송 한그루가 이루는 묘한 소나무 아취가 정취를 더한다. 복있는 사람은 달라. 팬션 앞 국유지에 공공기관에서 세워놓은 석물 조각! 팬션의 운취가 한껏 돋보인다 단아하면서도 날렵하게 아담한 여인을 닮은 팬션 전경! 소박하.. 나의 이야기 2013.07.17
고맙고 행복한 날! 언제나 잉꼬 같으신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모님 모시고 외식한 후 대공원 산책길의 여유가 행복하다 정말 점점 더 닮아 가는 것 같다.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늘 당신이 옆에 있어서 고맙고 행복하고 !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저녁 먹으러 밖에 나왔다. 모시는 것도 아.. 나의 이야기 2013.07.02
만리포 피노키오 팬션을 다녀와서 만리포 해변과 마주 한 피노키오 팬션! 피노키오 나무 인형이 정겹게 맞아준다 주차장을 들어서며 시화로 꾸며진 주차장! 뭔가 다른 팬션과는 차별화된 주인장의 품격이 느껴진다. 팬션 주인장의 정성이 곳곳에 배어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정원1 피노키오 인형에서 느껴지는 정겨움이 온.. 나의 이야기 2013.06.26
등단 시인 되던 날 그동안 참 열심히도 썼다. 오늘 드디어 내 시가 머리 얹고 시집을 간다. 한국 현대 시문학 2013년 여름 (제 18호)호 표지 신인상 당선시에 실린 이름을 보며 아직 시인이란 이름표가 부끄럽기만 하지만 그래도 내 시가 세상에 처음 인정받은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그동안 격려해주고 지켜봐.. 나의 이야기 2013.06.05